홍성 용봉산龍鳳山(381m)은 해발이 400m가 채 되지 않은 낮은 산이지만 ‘충남의 금강산’이란 별명답게 푸른 소나무 군락지와 악귀봉, 장군바위, 물개바위, 병풍바위 등 기암봉의 절경이 멋지게 어우러진다.일출을 보기 위한 용봉산 산행 들머리는 용봉산자연휴양림이 가장 알맞다. 용봉산자연휴양림은 2020년 6월부터 시설 보완공사로 휴관 중이지만 등산로 입구는 출입할 수 있다. 여기서 정상까지 약 1.5km밖에 되지 않는다.매표소를 지나 휴양림 표지석이 있는 삼거리에서 왼쪽 운동장 옆의 계단을 따라 오르면 등산로가 시작된다. 능선에서